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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는 '제3의 性'···인도 델리대 인정

인도에서 트랜스젠더(성전환자)를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性)'으로 인정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델리대가 올해 대학원 과정부터 이를 적용해 9명의 트랜스젠더 학생을 입학시킬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년에는 학부 과정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델리대는 트랜스젠더를 사회적·교육적으로 소외된 '기타하층민'(OBC·Other Backward Class)에 포함하기로 했다. 인도는 법률상 사회·경제적 약자를 지정 카스트(SC), 지정 부족(ST), 기타하층민 등으로 분류해 국공립 대학교 입시와 공무원 채용 정원을 할당하는 등 혜택을 준다.

앞서 인도 대법원은 지난 4월 연방정부 및 지방정부에 트랜스젠더를 제3의 성으로 인정하고 이들이 인도 내 다른 소수자 그룹과 마찬가지로 복지제도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