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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빚더미 美 피츠버그공항 지하 셰일가스 '횡재'

/뉴욕타임스



빚더미에 올라앉은 미국 피츠버그 국제공항(사진)의 해결책이 땅속에서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당국은 공항 지반 아래 있는 가스층 채굴에 나선다.

가스 채굴이 본격화되면 매년 2000만 달러(약 205억원)의 추가 수입이 생긴다고 신문은 전했다. 연간 공항 운영 예산이 9100만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액수다.

피츠버그 공항을 소유한 펜실베이니아주 알레게니 카운티는 공항 아래 거대한 셰일가스층이 있다는 것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카운티 관계자들은 공항의 적자폭이 커지면서 몇년 전부터 채굴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한때 매일 600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했던 피츠버그 국제공항은 현재 운항편수가 300편으로 줄었다. 승객으로 북적거렸던 공항 통로는 텅 빈 지 오래다.

가스층에 대한 첫 시추는 이번 달 시작된다. 매장량은 펜실베이니아주 전체를 1년 6개월 동안 운영할 수 있을 정도로 알려졌다.

이 같은 가스층은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이나, 덴버 공항에도 있다. 이들 공항도 채굴을 하고 있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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