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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美 이라크에 군사고문관 130명 추가 파견

미국이 이라크에 군사고문단 130명을 추가로 파견했다.

12일(현지시간)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국방부가 추가로 파견한 군사고문단 130명이 이날 오전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한 군사고문단은 해병대와 특수부대 요원들이다. 이들은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IS)의 공세로 신자르 산악 지대에 갇힌 야지디족의 탈출로 확보와 인도주의적 지원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앞서 미국은 250명의 군사고문관을 이라크에 파견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국도 이라크에 무기를 지원하고 수송기로 구호물품을 실어 날랐다.

영국 정부는 야지디족을 돕기 위해 공군 토네이도 전투기 8대와 치누크 헬기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독일은 장갑차와 야간투시 장비 등 비살상 무기를 이라크 정부에 제공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20t의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국제사회가 힘을 모으는 가운데 새 총리 지명으로 인한 이라크의 정정 불안도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한편 유엔난민기구(UNHCR)는 산악 지대로 내쫓긴 야지디족 난민 등 3만5000명이 시리아를 거쳐 도후크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UNHCR은 아직 2만∼3만 명의 난민이 산악 지대에 남아 있으며 식량과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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