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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동양증권, 10월부터 '유안타증권'으로 새 출발

동양증권이 오는 10월부터 '유안타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동양증권은 13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명동 서울YWCA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이처럼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의결권 있는 주식 수 중 1억443만5473주(51.7%)가 주총에 참석해 사명 변경안을 이의 없이 통과시켰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동양증권도 10월부터 새 사명으로 변경 상장돼 계속 거래될 예정이다.

동양증권은 지난해 9월 동양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일부 회사채·기업어음(CP) 불완전판매 논란에 휩싸였다가 올해 6월 대만 유안타증권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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