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앗! 사람이 아니네···트위터 사용자 9%는 '로봇'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트위터 글 중 상당수가 사람이 아닌 로봇이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는 계정 전체의 사용 패턴 등을 분석해본 결과, 전체 트위터 계정 2억7000만여개 가운데 8.5%인 2300만개가 사람이 쓰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위터 사용자 10명 가운데 1명이 '봇'(bot) 계정이라는 설명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트윗하는 봇계정은 트위터에서 자동으로 글을 올리거나 팔로워 수를 늘려 영향력이 큰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트위터는 봇 계정 가운데 스팸 트윗을 날리는 등의 '악성 계정'은 지난 한달새 트위터를 사용한 계정 가운데 5%도 채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일부 자동 트위터 계정은 사람이 운영하는 것 못지않게 재치로 가득하다.

'당신은 성차별주의자'(@YesYoureSexist)라는 트위터 계정은 "나는 성차별주의자가 아니지만"으로 시작되는 문장을 올리면 바로 그 글을 리트윗해서 재치있게 응대하기로 유명하다.

영국의 시계탑 '빅벤'(@big_ben_clock) 계정은 런던에서 오후 4시가 되면 "봉 봉 봉 봉"을 트위터에 올려 트워터리안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