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이틀째 올라 204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0.10%) 상승한 2041.47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상승출발해 장중 205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941억원어치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5억원, 57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증권, 은행이 2% 넘게 오르고 운수창고가 1%대 강세를 보였다. 금융,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화학 등이 일제히 올랐다.

반면 통신은 2%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고 전기전자, 유통, 종이목재, 의약품 등이 소폭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4포인트(0.10%) 내린 545.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9원 하락한 1026.4원의 종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