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달러 강세에 투자하는 새로운 방식인 '플랜yes USD RP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매달 투자자가 지정해놓은 날짜에 적립식으로 USD RP를 자동매수한 뒤 설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도해준다.

예를 들어 목표수익률을 10%로 설정하고 매달 20일에 USD RP를 적립식으로 투자(평균 원·달러 환율 1000원에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향후 원·달러 환율이 1100원에 도달할 때 자동매도를 통해 수익을 실현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동매매 및 목표전환 투자플랫폼인 '플랜yes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산은 펀드와 ETF, 글로벌 ETF, 금 현물에서 USD RP까지 확대됐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USD 강세를 예상하는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이나 PWM센터 방문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오해영 투자상품부장은 "향후 미국 금리 인상시 예상되는 달러 강세에 대비하고 은행 외화예금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가진 상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