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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환자치료 中의료진 시에라리온서 격리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들을 돌보던 중국 의료진이 2주째 격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인 의사 7명과 간호사 1명이 현지인 간호사 5명과 2주째 격리 수용돼 있다.

중국 의료진은 시에라리온 주이 병원과 킹하맨 로드 병원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했다. 주이 병원은 에볼라 사망자가 발생, 현재 문을 닫은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시에라리온에서는 총 717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298명이 사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