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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최초 감염자는 누구일까?

에볼라 바이러스의 최초 감염자는 누구일까.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에볼라의 최초 발원지가 기니의 두 살배기 남자아이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해 12월 기니의 국경마을에서 숨진 2세 남아가 최초 감염자인 것으로 보인다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남자아이가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숨진 뒤 일주일 만에 가족 세 명이 차례로 사망했다. 이들은 모두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 남자아이의 증상이 에볼라 증상과 일치하고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환자들의 감염 경로와 일치한다는 점에서 최초 감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아이가 어떻게 에볼라에 감염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개 에볼라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 오염시킨 과일을 섭취했거나 이들 동물의 피에 노출됐을때 감염된다. 사람 간 전염은 바이러스 감염자의 체액과 분비물 등에 직접 접촉했을 경우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기니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960여 명이 숨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