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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보다 빨리 에볼라 정보 업데이트…실시간 감시 웹사이트 눈길

세계보건기구(WHO)보다 빨리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웹사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에볼라 공포에 떨고 있는 세계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헬스맵'(healthmap.org). 에볼라 발병 위치와 사망자 정보 등을 지도 형태로 보여준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가 1000명에 육박하면서 이 웹사이트를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스턴글로브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헬스맵은 보스턴어린이병원 연구진과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 만들었다. 수만개의 소셜미디어 사이트와 병원 네트워크에서 질병 발생 정보를 모은 뒤 지도 형태의 웹사이트로 제작한 것이다.

헬스맵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성이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기 때문에 WHO 등 기관보다 질병 발생 정보를 빨리 확보할 수 있다. 일례로 헬스맵은 지난 3월 14일 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8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WHO의 관련 공식 발표는 이로부터 약 열흘 뒤 나왔다.

헬스맵 관계자는 "정확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각국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점이 헬스맵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