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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 때 우라늄 방출됐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우라늄이 방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이과대 등이 원전 사고 발생 직후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서 채취한 대기 중 미립자를 분석한 결과, 핵연료인 우라늄이 검출됐다.

미립자에 포함된 우라늄의 농도는 세슘의 약 10분의 1 수준이었다.

도쿄이과대 관계자는 "검출된 우라늄이 소량으로 인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