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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철의 방패' 아이언돔 한국도 구매?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 돔'이 국제사회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측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아이언 돔의 '방패 효과' 때문이라는 분석에서다.

보수성향의 워싱턴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의 레베카 하인리히 연구원은 최근 재단 홈페이지에서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은 눈부신 과학 기술의 결과물"이라며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에 대해 90%의 요격명중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만일 이스라엘이 아이언돔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민간인 희생자가 얼마에 이르렀을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이언 돔은 이스라엘 라파엘사가 개발한 중·단거리 미사일 요격시스템으로 2011년부터 팔레스타인과의 접경지구에 실전 배치됐다. 2012년 가자지구 공습에 이어 이번 분쟁에서도 놀라운 성능을 보여줬다. 특히 아이언 돔에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우방'인 미국의 자본도 포함됐다. 미국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 개발에 7억2000만 달러를 지원했다.

'철의 방패'의 놀라운 성능을 목격한 세계 각국은 아이언 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정부도 그 중 하나다. 하인리히 연구원은 "이 시스템은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위협에 놓여 있는 한국에 매우 유익할 것"이라며 "한국이 이 시스템을 획득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지난 1일 미국의 컨소시엄 뉴스는 2012년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 이후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이 일부 변형된 아이언 돔 시스템 구매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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