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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6.5 지진으로 사망자 최소 381명

/신화통신 제공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3일 발생한 규모 6.5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381명으로 증가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4일 오전 현재 사망 381명, 실종 3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도 2000여 명에 달하고 여진이 200회가량 계속되고 있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루뎬현 관계자는 "루뎬현의 7.5㎞가량에 걸친 진앙 부근에는 교통이 두절되고 500~600채의 가옥이 무너졌다"면서 "학교, 병원, 파출소 등이 모두 폐허로 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으로 이례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진앙의 깊이가 약 12㎞ 정도로 얕았고 진앙 지역의 인구가 밀집한 데다 가옥이 낡아 내진 시설이 거의 없었던 점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피해가 점점 커지자 중국 정부는 '국가 제3급 긴급구조' 조치를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진 피해가 보고된 직후 인명구조를 가장 우선시하면서 재난극복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한편 이번 지진과 관련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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