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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접촉만 피하면 걱정 없다···90% 치사율 에볼라 공기 전염 안돼

영화 '아웃브레이크' 한장면



감염자의 피와 땀, 침 등 체액만 피하면 걱정없다.

치사율 90%에 달하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로는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지나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3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접촉 없이 공기로 전염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에볼라 환자와 함께 비행기나 배를 타고 여행했다고 하더라도 에볼라에 감염될 확률은 지극히 낮다.

세계보건기구(WHO)도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의 체액과 접촉하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이나 여행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적어서 예방만 잘한다면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공포 확산을 차단하고 나섰다.

하지만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도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지역 방문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에볼라 감염 초기 증상은 열, 두통, 근육통, 목감기 등으로 말라리아, 장티푸스, 콜레라 등 다른 질병의 증상과 비슷해 감염 여부를 즉각 알아채기 어렵다.

에볼라가 돌 때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직 종사자와 환자나 감염돼 숨진 이들의 가족과 주변인이 에볼라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이 때문에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3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1300여 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7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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