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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온몸으로 느끼는 러시아 최대 '트릭 아트' 박물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에 '트릭아트' 박물관이 개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트릭아트는 원근법 등으로 착시 현상을 일으켜 평면 그림을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만든 것이다.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 모스크바 트릭아트 박물관은 러시아 최대 규모다.

박물관 큐레이터 야나트 아보티트는 "관람객들은 그림을 만져보고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며 "특히 상어가 무시무시한 입을 벌리고 있는 그림이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한 관람객은 "그림 속 상어가 당장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다"며 "트릭아트의 비밀이 정말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내가 접시 속에 누워있다"며 "빨리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에 올려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보티트는 "오래 전부터 현실인지 그림인지 구분하기 힘든 트릭아트의 매력에 푹 빠져 관심이 많았다"며 "러시아 전역에서 모인 예술가들이 힘을 합쳐 트릭트 박물관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러시아에서 트릭아트가 생소한 분야이고 3D 그림 작업을 하는 화가도 많지 않다"면서 "앞으로 트릭아트를 소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슬라나 카르포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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