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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네버랜드 사라지나···마이클 잭슨 대저택 매각 운명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만든 아이들의 천국 '네버랜드'(Neverland)가 결국 매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네버랜드 소유자인 억만장자 톰 버락이 이끄는 콜로니 캐피털이 네버랜드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잭슨이 거처했던 화려한 네버랜드 시세는 현재 3500만∼5000만 달러(약 360억7000만∼515억3000만원)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버랜드는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 있는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대목장(11㎢ 규모)이다. 잭슨이 1988년 구입하고 피터팬에 나오는 섬 이름을 따 네버랜드로 명명했다. 이후 네버랜드를 각종 놀이시설과 동물원, 철길 등을 갖춘 디즈니랜드와 같은 거대한 놀이공원으로 변모시켰다.

하지만 성추행 혐의에 시달리던 잭슨의 무관심 속에 네버랜드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결국 성추행은 무죄 평결을 받았지만 이후 잭슨은 숨을 거둔 2009년까지 로스앤젤레스 저택에서 머물렀다.

콜로니 캐피털은 2007년 잭슨이 네버랜드를 담보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하자 대신 2300만 달러(약 237억 원)의 채권을 인수하고 잭슨과 합자회사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잭슨이 숨진 뒤에도 콜로니 캐피털은 네버랜드의 유지를 위해 연간 500만 달러(약 51억5000만원)를 지속적으로 투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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