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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은 '스파이의 도시'?···무려 7000명이나 활동

오스트리아 수도 빈이 스파이의 도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최소 7000명의 스파이가 빈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세 중립국인데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같은 유엔 산하기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같은 국제단체 등의 본부가 있는 점도 정보요원들을 불러모으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또 세계에서 첩보활동과 관련해 가장 자유로운 법들도 정보요원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미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연합국이 점령 중인 빈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영화 '제3의 사나이'(The Third Man)에서도 이같은 상황은 예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빈은 동서 냉전기에 양측 정보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공개적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장소로 유명했다. 특히 2001년 9·11테러 이후 중동에 대한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스파이들의 중요한 활동무대로 기능해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