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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美 가자지구 공격 이스라엘에 탄약공급 논란

미국이 가자지구 공격으로 국제적 비난을 받는 이스라엘에 탄약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지난 20일 탄약 공급을 요청했다. 국방부는 사흘간의 검토를 거쳐 공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스라엘 주둔 미군이 보유한 비상전시물자(WSRA-I)에서 탄약을 공급했다. 비상전시물자를 통해 이스라엘에 탄약을 공급하는 것은 백악관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

커비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강한 자위력을 유지하는 것은 미국의 이해 관계에 부합한다"며 "이번 무기 공급도 이런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이 가자지구 내 유엔학교 포격과 관련,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 성명을 내놓은지 하루도 되지않아 탄약공급 사실이 공개되면서 미국은 국제사회의 눈총을 받고 있다. 앞에서는 이스라엘을 비난하면서 뒤로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겉다르고 속다른 처사라는 지적이다.

한편 이날 미국의 반전운동가들이 항공기 및 항공무기 제작업체 '보잉'을 상대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폭격 피해 책임을 추궁하는 시위를 벌여 관심을 모았다.

시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계 반전운동가들은 이날 보잉 본사 소재지인 시카고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폭격 사태에 '보잉'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비난하며 '집단 학살' 퍼포먼스를 벌였다. 보잉사가 제작하는 F-15 전투기와 아파치 헬리콥터 등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간인 학살에 이용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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