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피파온라인3'의 개발사인 스피어헤드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피파온라인3'의 첫번째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를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의 피파온라인3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각국 국가대표팀은 올 상반기부터 치러진 각 국가별 자체 리그를 통해 선발된다. 한국의 경우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4'의 우승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별 예선전은 28~29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결승 본선은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스포TV 게임즈, 네이버, 아프리카TV, 텐센트 게임 아레나, 가레나 톡톡, 유투브, 참가국들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7개국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