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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영국 스타 쉐프 제이미 올리버 홍콩 진출



영국의 스타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29일 홍콩에 레스토랑을 열었다. 홍콩점은 두 달 전부터 예약을 받았는데 접수 첫날 9월 예약까지 완료, 레스토랑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탈리아 식당인 '제이미스 이탈리안'은 영국 옥스퍼드에서 처음 개점한 이후 세계 각국에서 35호점까지 냈다. 홍콩점은 200좌석이 마련돼 있고 이 가운데 중 15%만 예약석으로 운영된다. 주방은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고객들은 요리사가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특히 홍콩점은 대중적인 영업 전략을 택했다. 10인 이하 고객은 따로 봉사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가게 벽면은 홍콩의 유명 건축물과 거대한 용이 포효하는 그림으로 장식, 홍콩의 지역적인 특색을 살렸다.

제이미 올리버는 세계적인 요리사답게 홍콩에서도 인기가 높다. 한 직원은 "제이미 올리버는 손님들이 음식에 관심을 갖도록 보통 지점을 낸 후 초반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 정도 가게가 자리를 잡으면 홍콩점을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제이미 올리버는 광동어로 짧은 광고를 찍기도 했다. 광고에서 그는 "우리는 곧 코즈웨이베이에서 홍콩 최초의 제이미스 이탈리안의 문을 엽니다. 매우 설렙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홍콩 음식점에서 중국산 식자재 안전 문제가 불거진 데 대해 홍콩점 대표 주페이원은 "홍콩점은 중국 대륙의 식자재를 사용하지 않는다. 연어는 노르웨이산, 조개는 캐나다산을 이용하는 등 여러 국가에서 재료를 공수해 온다"고 밝혔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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