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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거품 빠지기 시작"…급랭시 중국 경제에 미치는 파장 엄청나

중국 경기가 침체하면서 국내 부동산 거품이 빠지고 있다고 28일 (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지난해 11월 열린 당 18기 3중전회의 결정에 따라 부동산 시장 조정 정책을 실시한 결과, 과열됐던 부동산 시장이 급속하게 식고 있다.

저장성 항저우의 부동산 업계는 최근 시내 부동산 가격이 2011년에 비해 25%가량 하락하면서 매매도 활기를 잃었다고 밝혔다. 이에 부동산 중개상과 건축업자들은 가격을 내려서 라도 부동산 처분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소유주들이 관망세를 유지해 가격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중앙 정부는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원했지만 동시에 하락세가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건설에 아파트 가구·가전제품을 합쳐 전체 경제의 15∼30%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크다. 이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급냉할 경우 개인은 물론 중국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엄청나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 산하 국가정보센터는 부동산 시장에 변동이 발생하면 연관 산업과 금융, 경제 등에 대혼란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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