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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놀이터에 포탄, 가자 공방 재개…이스라엘 "장기전 대비해야"



잠시 소강상태였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방이 28일(현지시간) 재개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북부 난민촌의 공원 놀이터에 포탄이 떨어져 어린이 9명 등 10명이 숨졌다.

주민들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로켓탄을 오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자에서 가장 큰 시파병원 주변에도 폭발이 있었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상당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땅굴을 통해 이스라엘에 침입한 하마스 대원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판 땅굴 파괴를 이번 공격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스라엘 언론은 잠입한 하마스 대원 중 5명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또 하마스의 박격포 공격으로 군인 4명이 숨졌으며, 가자지구 내 교전 과정에서도 군인 5명이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3주 넘게 이어진 공방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085명으로 늘었다. 이스라엘에서는 군인 52명과 민간인 3명 등 5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TV 연설을 통해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하마스의 땅굴이 모두 파괴될 때까지 우리 군은 가자지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공습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하마스의 무장 해제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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