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푸틴, 블랙박스 회수 지원 약속…시신 247구 수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 희생자의 시신 수습과 블랙박스 회수를 돕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 공보처(RVD)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은 약속을 했다.

RVD 대변인은 "사고 현장의 자유로운 출입을 요구했고, 시신을 실은 열차와 블랙박스 넘기는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푸틴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현재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은 친러시아 성향의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반군 세력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다.

반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여객기 탑승객 298명 가운데 약 83%에 해당하는 247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반군은 블랙박스를 회수하고 희생자 시신을 일부 수습해 냉동열차에 실어 모처로 보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가 파견한 법의학 전문가들이 21일 사고 현장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신원확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합동조사단 131명 등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지만 사고 현장에는 접근하지 못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