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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중계 대란’ 아시나요···LA 지역 70% 류현진 활약 못봐

/USA투데이 제공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TV 시청가구의 70%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활약을 하반기에도 못 볼 것으로 우려된다.

18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 페넌트레이스를 시작하지만 다저스 경기 'TV 중계대란'은 해결될 기미가 없다고 보도했다.

올해 거액을 들여 다저스 경기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미국 방송 공급업체인 타임워너가 지상파 방송사나 시청자가 가장 많은 유료 위성방송 사업자 디렉TV 등과 재판매 협상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디렉TV는 타임워너가 단 한 팀의 중계 방송에 85억 달러의 거액을 투입하고선 이 돈을 다른 방송사들에게 전가하려고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군소 업자인 차터 케이블이나 콕스 케이블 등도 디렉TV의 노선을 따르고 있다.

이에대해 로스앤젤레스 지역 다저스 팬들의 분노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다저스 팬들은 에이스인 클레이턴 커쇼가 노히트노런을 펼치는 경기도 중계 방송으로 보지 못하자 다저스 홈페이지에 비난 댓글 폭탄을 남기기도 했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경기를 TV로 보지 못하는 한인 교포들도 '중계대란'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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