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고래 모양의 USB 메모리가 등장했다.

도시바코리아의 노트북 국내총판인 쓰리에스시스템는 고래를 캐릭터화 한 도시바의 마스코트 파라짱 USB 메모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라짱 USB 메모리는 꼬리 부분을 분리하면 USB 포트가 노출돼 그대로 PC에 연결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원상태로 복귀시켜 USB 커넥터를 보호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특히 다양한 운영체제 호환성과 PC에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 (Plug & Play) 기능을 갖춰 IT 기기가 익숙하지 않는 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16GB, 32GB의 두 가지 용량과 화이트, 핑크 등 총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USB 메모리에 그림으로 캐릭터를 덧입힌 것이 아닌 제품 자체가 파라짱 캐릭터 모양으로 제작돼 여성들과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열쇠고리나 걸쇠 등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끝에 고리가 달려 있으며 AA 사이즈 건전지 보다도 작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손쉬운 휴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