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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서 피격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미사일은 러시아제 이동식 중거리 '부크'

/CNN제공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접경 지역에 추락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를 격추시킨 미사일은 러시아제 이동식 중거리 방공미사일 부크(Buk)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CNN 방송은 한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말레이 여객기가 추락하기 직전 지상에서 지대공미사일용 레이더의 가동이 탐지됐다고 보도했다.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진 시점에는 해당 지점에서 강한 열도 감지됐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어로 '너도밤나무'라는 뜻을 지닌 부크는 트럭에 얹어 이동하는 1970년대 구형 미사일로 최대 고도 25㎞에 있는 목표물까지 격추할 수 있어 민간항공기를 격추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납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격추 당시 평범한 이동식 방공 미사일이 닿을 수 없는 높이인 순항고도 10㎞에서 운항 중이었다.

이와 관련 영국군 퇴역 장교인 찰스 헤이먼은 "우크라이나나 러시아 정부의 정밀한 항공관제 레이더는 민간기를 구별할 수 있지만 부크미사일의 전투 레이더는 항공기가 있다는 것만 표시한다"며 "우크라이나 내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또는 러시아 측이 이 여객기를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화물 수송기로 오인해 공격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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