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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절도단에 루마니아 법원 251억원 배상판결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법원이 네덜란드에서 명화를 훔친 절도범 4명에게 1800만 유로(약 251억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법원은 14일(현지시간) 범행을 계획한 라두 도가루와 그의 모친 올가 등 4명에게 로테르담 쿤스트할 미술관의 보험사에 이같이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들은 2012년 쿤스트할 미술관에 전시된 피카소, 고갱, 모네 등의 작품 7점을 3분 만에 훔쳐 달아나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지난해 루마니아와 영국 등지에서 체포돼 각각 징역 2∼6년을 선고받았다.

도가루의 변호인은 이번 판결에 대해 "도난당한 그림이 진품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 제대로 된 보안장치도 없이 그림을 전시한 것에 대해 미술관도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명화 절도단'이 훔친 그림의 행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해 올가는 증거를 인멸해 아들을 보호하려고 그림을 불태웠다고 진술했으나 곧 법정에서 이를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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