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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물

앤젤리나 졸리가 한때 마약중독?…16분짜리 동영상 파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39)가 한때 마약중독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졸리에게 헤로인을 팔았다는 자칭 마약거래상 프랭클린 메이어가 전날 미국 연예계 웹사이트 '레이더온라인'(RadarOnline)에 졸리가 마약에 취한 모습이 담긴 16분짜리 동영상을 올렸다고 9일 보도했다.

메이어는 졸리의 배우생활 초창기인 1990년대 말 수년간 마약을 공급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졸리가 일주일에 100 달러가량을 마약 구입에 썼다는 설명이다.

졸리는 동영상을 찍게 된 상황에 대해서는 "어느 날 졸리가 마약을 사고 싶다는 의사표시로 '집에 한번 들러달라'고 했다"며 "마침 구입한 비디오 카메라를 휴대하고 졸리의 집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메이어는 "졸리가 자신을 영상에 담아도 좋다고 동의한 뒤 아버지에게서 온 전화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동영상에는 놀랄 정도로 마른 체형의 졸리가 마약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아버지 등 가족과 통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졸리는 2011년 TV에 출연해 "힘들고 어두운 시기를 보냈지만 살아남았다. 내가 가장 위험하고 나쁜 행동을 했다고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바 있다.

텔레그래프는 메이어의 이번 폭로는 졸리가 성매매 피해자들을 돕는 캠페인을 벌인 공로로 지난달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에게서 명예 '데임'(Dame) 작위를 받고 나서 나왔다며 유엔난민기구(UNHCR) 특별대사의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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