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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들 '피의보복' 전쟁으로 치닫나···이-팔, 공습 대결

10대 소년들의 납치·살해가 불러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피의 보복'이 전쟁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에 맞서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가 로켓포로 반격하면서 양측 간 긴장이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AP·AFP·CNN 등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오후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포 가운데 16발이 가자지구에서 동남쪽으로 40㎞ 정도에 있는 베르셰바에 떨어졌다. 특히 하마스는 로켓포 공격을 했다고 이례적으로 발표,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직접 대응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가자지구와 이집트 접경지역인 라파지역을 대대적으로 공습, 하마스 요원 8명이 사망했다. 또 이스라엘은 예비군 동원령까지 내렸다.

이스라엘 정치권에서도 강경론이 득세하고 있다. 극우파인 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정치적 연대를 끝낸다고 선언했다.

한편 지난달 말 유대인 10대 소년 세 명이 납치·살해된 뒤 팔레스타인 소년 무함마드 아부 크다이르를 보복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유대인 6명(미성년자 3명 포함) 가운데 3명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함마드의 납치 정황이 촬영된 동영상도 공개됐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역 상황을 악화시키고 유혈사태를 일으키는 극단주의자들을 어느 쪽이든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살인과 선동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