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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편하게 장 보세요" 브라질 가상 슈퍼마켓 눈길



휴대전화를 이용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 브라질에서 이러한 일이 현실화됐다.

최근 메르코지 딜리버리(Delivery Mercode) 슈퍼마켓이 개발한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몇 분 안에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골라서 휴대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9일까지 피녜이루스와 파리아 리마, 파울리스타 지 상 파울루 등의 지하철 역에는 휴대전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전시'된 전광판이 설치된다.

이용객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당 제품의 QR 코드를 촬영하는 것만으로 직접 슈퍼마켓에 가지 않고도 편하게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 전광판에는 약 90 종류의 물건이 진열돼 있는데 정오 전까지 구매한 물건은 당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물론 배달비 5 헤알(2200원)도 부과 된다.

메르코지의 CEO인 파비우 캉푸스는 "고객들이 단시간 내에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고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파울루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이 '가상 슈퍼마켓'을 리우데자네이루와 벨루 오리존치, 캉피나스, 쿠리치바 등의 도시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휴대전화를 통한 구매 외에도 이 업체의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약 2000 종류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업체 측은 항상 바쁜 일정에 시달리는 상파울루 시민들에게 온라인 쇼핑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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