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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시진핑 방한 선물 '판다'…박 대통령 "양국간 우호 상징"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국빈 방한하면서 중국의 판다 한 쌍이 한국에 들어오게 돼 한·중 '판다 외교'가 시작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 쌍의 판다를 한국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판다는 작년에 한국에 온 따오기들과 함께 앞으로 양국간 우호의 상징으로 한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자국을 상징하는 판다를 외국에 보내 우의의 사절로 활용한다. 지난 3월 시 주석의 벨기에 국빈 방문때도 판다를 임대했다. 1957년부터 시작된 판다 외교를 통해 현재 판다 47마리가 미국, 일본, 영국 등 13개국 18개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에 판다를 선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4년 중국은 한·중 수교 2주년을 기념해 판다 한 쌍을 한국에 선물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1998년 외환 위기가 터지면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중국에 판다를 조기 반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