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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신임 대표에 김주윤씨 내정



흥국생명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주윤(61) 흥국자산운용 사외이사를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투자금융, 하나은행, SC은행 등에서 금융 실무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08년에는 흥국생명에 입사해 전무를 역임하고, 2009년 7월부터 1년여간 흥국생명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 내정자는 지난 3월부터 흥국자산운용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흥국생명은 내달 2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