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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인사

[프로필]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

이주열 신임 한은 총재 내정자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이주열(62) 전 한은 부총재를 내정했다.

이 총재 지명자는 이날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영광이다"라면서도 "머릿속에는 엄청난 책임감 외에 다른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강원도 원주 출신의 이 내정자는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뛰어난 판단력과 직무수행 능력을 발휘해 일찌감치 한은을 이끌어갈 리더로 꼽혔다. 원만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은이 다양한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를 마련하고 시행하는데 크게 기여해 경제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지난 2009년 부총재로 승진 2012년 한은을 떠난 뒤에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고문으로 지내왔다.부인 경영자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한은법 개정에 따라 신임 한국은행 총재는 국무회의 심의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도록 돼 있다. 청와대는 이번 주중에 이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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