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몰을 운영하고 있는 원신월드는 1월 1일부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지호영(50) 전무이사가 영업본부장으로 새롭게 부임했으며, 조성원(44) 기획홍보부장은 이사로 승진했다.

지호영 전무는 한화갤러리아와 트라이본즈에서 점포영업팀장, 상품기획부장, 신규사업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영업력 이외에도 상품 기획·신규 출점·M&A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조성원 이사는 W몰의 마케팅·광고·홍보·CS·온라인 사업 등을 총괄하는 기획홍보부의 수장으로 고품격 아울렛 이미지 제고 및 온라인몰 운영 성과를 인정 받아 임원으로 승진했다.

W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2014년 더욱 심화된 아울렛 업체들의 경쟁에서 W몰만의 특화된 마케팅·영업 전략을 통해 고품격 아울렛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경영 의지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