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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4이통사 출범 기대…관련株 ↑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번주 제4이동통신 사업자 신청기업들을 대상으로 허가심사 절차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르고 있다. MB정부 임기 안에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될지에 관심이 쏠렸다.

28일 오전 10시 17분 기산텔레콤은 8.59% 오른 2275원으로 이틀째 상승세다. 서화정보통신 역시 이틀째 오르며 4.46%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영우통신은 3.97% 상승하며 나흘 만에 반등하고 모다정보통신은 2.77% 상승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쏠리드는 2.76%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다.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4이동통신 사업권 허가를 신청한 KMI(한국모바일인터넷)와 IST(인터넷스페이스타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심사, 청문 등 기간통신 사업 허가심사에 돌입한다.

방통위는 KMI 등의 허가신청 법적기한을 지키려면 다음달 9일 이전에 심사결과를 해당 사업자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 새 정부 출범 전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게 관측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