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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단기인상 기대" CJ대한통운 등 택배株 ↑

현대로지스틱스(비상장)가 택배단가 인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택배사 주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현대로지스틱스를 시작으로 다른 택배사들도 줄지어 인상행렬에 동참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된 것으로 풀이됐다.

21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CJ대한통운 전 거래일보다 4000원(3.45%) 오른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과 한솔CSN은 각각 3.71%, 2.37%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다.

전날 택배업계 2위 업체인 현대로지스틱스는 택배단가를 상자당 500원 이상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써 현 2000원 안팎인 택배단가는 2500~3000원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관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