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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SC銀, 시각장애인 돕는 '착한목소리페스티벌' 개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 축제인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시작 장애인용 오디오북과 화면해설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일반인들의 목소리를 기부 받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배우 박유천이 홍보대사로 나서 화면해설 영화와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할 일반인 100명을 선발하게 된다. '남녀탐구생활'의 성우인 서혜정과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로 유명한 성우 최수민 등 전문성우 30인의 심사위원단이 일대일 현장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결과물은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증되며 오는 4월 출판기념회와 시사회로 발표된다.

이밖에 ▲전시존 ▲체험존 ▲무대존을 통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전시존에서는 시각장애 체험용 '불편한 안경'을 착용한 뒤, 전시 작품을 직접 만지며 감상하게 된다. 전시 작품은 시각장애인 대상 공모전에서 뽑힌 수장작과 맹인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 등이다. 이밖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실시한 '착한 시나리오' 응모작 중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3개 시나리오를 선보이고 현장에서 최종 1개 시나리오를 뽑는 투표도 진행된다. 선정된 시나리오가 이번에 만들어지는 화면해설 영화로 쓰인다.

체험존은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다양한 음향 소리만으로 상황을 접하는 '어둠 속의 대화', 참가자가 시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에코백을 현장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 등이 제공된다.

무대존에서는 페스티벌 첫날인 19일 오후에 개그맨 서경석의 진행으로 갖가지 무대 행사가 열린다. 먼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앙상블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어 성우 서혜정·탁원제가 MC 서경석과 더불어 진행하는 '함께 하는 화면해설 이야기', 홍보대사 박유천과 출연하는 '착한 데이트' 등이 예정돼 있다.

박종훈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대내외홍보본부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에 올해도 많은 일반인들이 참가 신청을 해줬다"며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앞으로도 한국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활동을 계속 전개하면서 한국 사회에 헌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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