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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외인 매수" LG전자 ↑…코스피 약보합

17일 LG전자는 외국인의 '사자'세에 사흘 만에 반등했다. 1.79% 상승한 7만38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최근 원화 강세 부담이 IT·자동차 등 수출주를 짓누르는 가운데, LG전자는 상대적으로 환율 부담이 적은 기업이라는 증권사 평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와 애플의 부품주문 감소, 4분기 실적부진 등의 우려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 대안으로 LG전자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이런 악재와 다소 거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LG전자의 매출 관련 통화가 다각화돼 있으며 비용 결제는 대부분 달러화이므로 원화 강세가 오히려 손익에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외국계 자금으로는 매수 최상위 창구에 모간스탠리가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사흘 만에 '사자'세로 돌아서 74억1500만원 순매수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억3900만원, 15억1000만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사흘째 하락했다. 장초반 상승출발하고서 혼조를 보이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세에 1964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1970선에서 약보합권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77.45)보다 3.18포인트(0.16%) 내린 1974.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초반 '사자'세로 주가를 끌어올리던 외국인은 순매도로 돌아서 122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개인은 866억원 순매수하고 기관은 380억원어치 사들였다. 특히 기관은 장초반 매도, 매수를 거듭하다가 장 후반 들어 연기금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확대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으로 1159억원 빠져나가고 비차익으로 322억원 유입돼 총 83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4개 포함 34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로 451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89개다.

거래량은 8억559만주, 거래대금은 4조31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07.68)보다 1.33포인트(0.26%) 하락한 506.3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만 194억원 순매도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 112억원 순매수세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0.60원(0.06%) 하락한 1058.1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09% 오른 1만609.64에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1.08% 내린 7616.64에 거래를 마감하고 홍콩 항성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21분 현재 0.18% 빠진 2만3316.02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시간 0.88% 하락한 2289.2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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