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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개장시황] "저가매수" LG디스플 ↑…코스피 혼조

17일 LG디스플레이가 그동안 많이 떨어졌다는 인식에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3% 안팎의 상승폭으로 2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현 시점이 주가의 저점이자 비중확대의 적기"라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 당초 예상치보다 낮아질 수는 있겠지만 추세적으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 예상치는 0.8배 수준인데 흑자 기조가 유지되는 만큼 주가가 역사점 저점인 0.6배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다만 원화 강세와 애플의 부품주문 감소 우려,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불안감 등은 여전히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IT업종 주가를 여전히 짓누르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당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IT업종 중에서 LG이노텍, 삼성SDI, LG디스플레이, 삼성테크윈, 삼성전기 순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다"며 "더불어 엔화에 대한 원화 강세도 겹치면서 일본 업체들과 주로 경쟁하는 IT부품 업체들도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부정적인 요인은 어닝시즌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순쯤 돼야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와 JP모간체이스 등 대형은행이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부채 한도 증액을 둘러싼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혼조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외국인의 '사자'에 상승출발했으나 기관이 매도폭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 반전해 혼조를 보이고 있다.

세계 3대 자산운용사인 뱅가드가 펀드운용기준 변경에 따라 한국 투자비중을 한주에 4%씩 줄여가고 있지만 주간 매도규모가 3600억원 수준이라서 영향이 크지 않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오전 9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0포인트(0.04%) 하락한 1976.7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25억원어치 사들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127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은 보합, 비차익으로 26억원 빠져나가며 총 26억원 순매도다.

상한가 1개에 31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38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98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5포인트(0.13%) 오른 508.33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0포인트(0.10%) 하락한 10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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