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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개장시황] "담배값 인상?" KT&G ↑…코스피 혼조

15일 담배 값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에 KT&G가 사흘 만에 반등해 4%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HSBC, JP모간의 외국계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날 증시 전문가들은 정부가 담배에 대한 세금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추가적인 세수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같은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 측면에서만 본다면 세금 인상에 동반해 순매출로 잡히는 담배 한 갑당 가격인상폭이 가격 인상으로 인한 수요 감소를 넘을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차 연구원은 이어 "담배 값 인상으로 담배 수요가 10% 감소해도 매출 비중이(77%) 가장 큰 2000~2500원급 담배의 갑당 순매출 단가를 500원 올리게 되면 KT&G의 주당순이익(EPS)은 56%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음식료와 담배 업종에 대해 "주요 제품의 가격이 순차적으로 오르면서 수익 확대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KT&G 등 관련주가 "실적이 둔화할 만한 변수들과 불확실성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가격 인상이 향후 실적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보합권 혼조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본격적인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에 거래가 한산했다. 애플의 아이폰5 수요가 부진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포인트(0.05%) 상승한 2008.12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2016선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장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다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119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78억원 순매도세다. 장초반 '팔자'세를 보이던 기관은 201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으로 각각 101억원, 348억원어치 빠져나가 총 449억원 순매도다.

상한가 7개에 38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31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103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포인트(0.11%) 오른 513.99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0포인트(0.09%) 하락한 10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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