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17일 '금융영어 마스터' 과정의 무료 공개강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영어 마스터 과정은 교육원과 금융영어 전문교육기관인 '글로비쉬교육'이 함께 한다.

금융영어 5개 과정(초급, 중급I·II, 고급, 해외영업·마케팅 스킬)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초급과정은 글로벌 금융뉴스를 기반으로 주요 금융용어·표현을 학습한다.

중급과정은 글로벌 금융이슈 분석과 토론 위주로 구성되며, 고급과정은 영어 프레젠테이션 및 영작문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외영업·마케팅 스킬과정은 글로벌 영업·마케팅 시장분석과 영업노하우에 초점을 맞춘다.

강사진은 글로벌 금융기업에서 다년간 실무경력을 갖춘 원어민 전문가로 구성됐다.

투교원은 "이번 과정 개설에 앞서 무료 공개강의를 마련했다"며 "올해 처음 신설된 초급 및 중급II 과정을 시범강의하는 등 5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레벨별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의 '자가진단 레벨 테스트'를 통해서도 수강생 스스로 본인의 수준에 적합한 과정을 판별할 수 있다.

이번 무료 공개강의는 사전등록이 필수이며 선착순 모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