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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동아제약, 지주사 전환에 기업가치 향상…목표가 ↑" -동양

동양증권은 14일 동아제약에 대해 지주사 전환으로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지난해 10월 말 분할과 지주사 전환을 공시했다"며 "오는 3월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동시에 추진해 신설법인인 '동아ST'와 존속법인이자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로 분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분할의 목적은 현재 제약에 집중된 사업 영역을 의료서비스 분야로 확장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분할로 지주회사는 헬스케어 기술 등 신사업 투자에 집중하고 사업자회사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전담하는 등 각 사업부문마다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분할 전후의 영업이익률을 추정하면, 분할 전인 지난해 3분기에는 동아약품의 영업이익률이 12%를 기록했으나 분할 이후 사업회사인 동아ST를 따로 계산하면 영업이익률이 16%로 향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다만 동아제약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낮다는 고질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며 "이번 분할로 인한 존속회사와 신설예정법인의 순자산 비율은 약 0.37대 0.63이 될 전망이므로 분할 이후 주식 스왑(현물출자)이 있더라도 지주회사에 대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극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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