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은 그룹 내 해외안과의료봉사단인 '아이 캠프(Eye Camp) 원정대'가 국제실명구호단체인 비전케어와 함께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6박 7일간 방글라데시 사바 지역에서 개안 수술 및 안과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글라데시 아이캠프원정대에는 의사·검안사·간호사로 구성된 안과 의료진 9명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임직원 자원봉사자 10명이 참가했다.

원정대는 이 기간 현지에서 안과수술 240건, 안과 진료 1001건을 진행했다.

아이캠프원정대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총 1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총 1만767회의 외래진료와 1804회의 안과 수술을 시행했다.

원정대는 올해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