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외환銀, UAE 마쉬렉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외환은행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인 아부다비 소재 쥬메이라 호텔에서 두바이 3대 은행 중 하나인 마쉬렉은행(Mashreq Bank)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미래 유망시장으로 기대되는 중동지역 개척에 안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하고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체결 내용은 무역금융 및 PF, 은행간 컨소시엄을 통한 신디론 관련 업무협력, 한국 및 아랍에미리트에 진출한 고객에 대한 상호 유동성 지원 및 정보 교환을 골자로 한다. 앞으로는 국내 고객들이 중동 현지에서도 편리하고 원활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마쉬렉은행은 총자산 기준으로 두바이 내 3위, 아랍에미리트 내 7위의 글로벌 은행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카타르·오만·바레인 등 6개 국가로 구성된 걸프협력회의(GCC)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은행 중 최다 중동 영업망을 보유한 외환은행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외환은행의 윤용로 행장과 마쉬렉은행의 파이샬 라라니 글로벌 금융기관 담당 부행장을 포함해,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위원장과 권태균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 등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외환은행 아부다비 지점은 국내 은행으로서 13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국가에 지점을 개설한 것"이라며 "마쉬렉은행과의 제휴 등을 통해 한·중동의 새로운 금융실크로드를 개척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