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올 한해 동안 고금리 RP와 채권 특판 상품을 주간 단위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1년 만기 RP와 3개월 만기의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금리는 각각 연 4.0%(RP), 연 3.4%(채권, 변동가능) 수준이다.

이중에서 특판 RP는 KDB대우증권이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며 KDB대우증권과 처음 거래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판매된다. 고객 요청에 따라 중도 환매도 할 수 있다. KDB대우증권은 "자사는 업계 최고의 신용등급(AA+, 한기평·한신평 기준)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특판 채권의 경우 통화안정채권으로 운용된다. 한국은행이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며 모든 고객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되므로 환금성이 좋다.

KDB대우증권은 "RP와 채권을 합쳐 매주 400억원 규모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복잡한 조건 없이 고객들에게 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판 상품은 전국 KDB대우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