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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자결제株, 8일 모바일직불카드 첫선에 급등

전자결제 관련주들이 오는 8일 전자 직불결제서비스 개시 소식에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KG모빌리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14.29% 급등한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은 11.36% 뛴 1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사이버결제(9.36%), 인포뱅크(3.18%)도 강세다.

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의 허가에 따라, KG모빌리언스와 다날 등은 오는 8일부터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무를 시행한다.

이로써 해당 업체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으로 편의점 등의 매장에서 통장 잔고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직불카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앞서 금융위는 스마트폰 대중화와 직불결제 활성화를 위해 전자금융결제 사업자도 모바일 직불결제 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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