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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코스피 30주년> 기업·업종간 양극화 뚜렷

우리나라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30년간 기업간 양극화가 뚜렷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4일에 출범 30주년을 맞는 코스피지수의 상위 10종목 시가총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산출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코스피지수가 첫 출범한 1983년에 코스피 상위 10종목의 시가총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였지만 지난해 말 41%로 증가해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출범 당시부터 현재까지 상위 10위권을 지킨 기업은 삼성전자(10위→1위)와 현대자동차(7위→2위) 두 곳에 불과했다.

출범 초만 해도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5개로 절반을 차지하던 금융업은 이제 두 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누적상승률을 보면 삼성전자 주가상승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이 약 85배(8534.8%)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철강금속(48배), 화학(34배), 음식료품(34배) 등 순이다.

반면 건설업은 이 기간 145.48에서 155.13으로 불과 6.6%(0.07배)만 오르며 업종 가운데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섬유의복(0.86배), 종이목재(1.7배) 등 사양산업도 비교적 상승률이 낮았고 금융위기 때마다 구조조정 대상이 된 금융업도 2배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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