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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2030p 돌파…삼성電 157만원

2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환율과 코스피를 모니터하며 업무를 보고 있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10원 내린 1,063.5원에 장을 마쳤다.



2013년 첫 거래일에 코스피는 30포인트 넘게 급등하며 2030선을 넘었다. 종가로 2030선 돌파는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이다. 미국 재정절벽 합의안이 미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통과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157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97.05)보다 34.05포인트(1.71%) 상승한 2031.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초반 2010선에서 상승출발해 장 내내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거래일, 5거래일 만에 '사자'세로 돌아서서 1715억원, 79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만 2거래일째 '팔자'로 252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376억원, 2688억원 유입되면서 총 3065억원어치 사들였다.

소폭 하락한 보험, 통신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운수장비는 약보합이다.

증권이 5% 넘게 상승하고 의료정밀, 전기전자는 3%를 훌쩍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기가스도 2% 이상 올랐다.

철강금속, 건설, 제조, 화학, 서비스, 금융, 운수창고, 기계 등도 1% 후반의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당수 올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3.55% 오른 157만6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다른 IT주들도 강세다.

LG전자가 5.30% 뛰고 SK하이닉스(3.30%), 삼성전기(1.81%), LG디스플레이(1.45%), 삼성SDI(0.99%) 등도 올랐다.

철강주인 포스코, 현대제철와 화학주인 LG화학, SK이노베이션도 2~3%대 오름세다.

은행주 중에서 하나금융지주가 4.61%로 크게 오르고 정유주인 호남석유와 GS도 각각 4.68%, 4.17% 뛰었다.

반면 자동차주인 현대차(-1.14%), 현대모비스(-0.17%), 기아차(-0.35%)는 약세를 기록했다.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내렸다. KT&G가 2.60% 빠지고 SK텔레콤(-1.31%), KT(-0.28%), 한국가스공사(-0.93%), 오리온(-1.46%), 아모레퍼시픽(-0.33%) 등이다.

이날 상한가 10개 포함 54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로 277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6개다.

거래량은 3억5958만주, 거래대금은 4조4003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496.32)보다 5.29포인트(1.07%) 상승한 501.6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억원, 104억원어치 팔아치우고 개인만 326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7.10원(0.66%) 내린 1063.5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휴장이 많은 가운데 오르고 있다.

일본과 중국 증시는 3일까지 휴장한다. 대만 가권지수는 1.03% 오른 7779.22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성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40분 현재 2.32% 뛴 2만3182.4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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