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거래소, 베트남 증시 차세대 시스템 구축

한국거래소는 26일 베트남 현지에서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와 베트남 증권시장 차세대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거래소가 지난 2009년 3월부터 가동한 매매체결시스템 엑스추어(EXTURE)에 최신기술을 탑재한 차세대시스템 엑스추어플러스(EXTURE+)를 호치민증권거래소와 하노이증권거래소, 베트남예탁원에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코스콤이 매매체결, 정보분배, 청산결제 및 예탁등록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코오롱베니트(주)는 시장감시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현대정보기술(주)는 전산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등록 업무 자문을 담당한다.

시스템 개발은 사전 준비를 거친 뒤 1년 6개월 동안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증시 시스템 전반에 걸친 글로벌 솔루션 수출은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일"이라며 "나스닥 OMX, 뉴욕증권거래소(NYSE) 유로넥스트 등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 IT 솔루션 시장에서 향후 경쟁력을 갖출 계기"라고 자평했다.

거래소는 1996년부터 베트남 정부관계자 교육 등을 통해 증시 설립을 적극 지원해 왔다. 베트남은 2000년 호치민증권거래소를 개설하고 2009년 10월에는 거래소를 증권시장 협력 글로벌 IT업체로 선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