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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4개사 주식배당 예고…이스트아시아 톱

12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 중 24곳이 올해 주식배당을 예고했다. 이중 이스트아시아홀딩스와 셀트리온의 배당률이 가장 높을 전망이다.

코스닥협회는 올해 주식배당을 예고한 코스닥 상장사는 12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 958개사(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제외) 중에서 총 24개사(2.5%)로 지난해보다 1곳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의 발행주식 당 평균 배당주식 수는 0.0982주로 전년 대비 114.9% 증가했다. 주식과 현금배당을 병행 예고한 기업도 6곳이다.

조사 결과 1주당 0.2000주를 배당하기로 한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의 배당률이 가장 높다. 다음으로 셀트리온(0.1500주), 우진비앤지(0.1088주), 제닉(0.1074주), 서부티엔디(0.1000주) 순이다.

코스닥협회는 "주식배당 예고법인 수와 평균 배당주식수는 지난 3년간 증가추세를 보였다"며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현금성 자산의 규모는 유지하면서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할 수 있는 주식배당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